[한국어린이교욱신문 육아리뷰] 최강한파에도 끄떡없는 겨울철 체온 조절 노하우
[한국어린이교욱신문 육아리뷰] 최강한파에도 끄떡없는 겨울철 체온 조절 노하우
  • 오세준
  • 승인 2018.12.29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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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교육신문 오세준기자] 칼바람 부는 계절, 매서운 추위에다가 독감이 기승을 부려 면역력 약한 아이 건강이 걱정된다.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비결 중 하나는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다.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게 아이 체온을 유지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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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한 난방은 No, 적정 온도와 습도 유지

아이가 추울까 봐 난방을 빵빵하게 틀고 있나요? 그런데 무조건 실내를 덥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호흡기 점막이 마르는 등 아이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더우면 땀띠가 생기거나 땀이 증발하면서 갑자기 추위를 느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실내 온도는 섭씨 24~25℃, 습도 50~60%가 가장 이상적이다.

겨울에는 아이 체온이 내려갈 것을 우려해 환기를 서홀히 하기도 쉬운데, 오히려 환기에 더구나 신경 써야 한다. 창문을 꽁꽁 닫아 놓으면 호흡기 질환의 원이 되는 곰팡이나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1시간마다 5분 정도씩 바깥바람이 들어오도록 환기를 하고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조절해주자.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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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출 시 얇은 옷 여러 겹 겹쳐 입기

외출 시에는 겉옷을 두껍게 입히고 안에 입는 옷은 얇게 여러 개를 입히는 것이 좋다. 얇은 옷을 겹쳐 입히면 옷과 옷 사이에 따뜻한 공기층이 생겨 움직임도 편하고 보온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간혹 외출 시 겉옷을 두껍게 입히면 따뜻한 실내에 들어갈 때 옷을 하나씩 벗겨 실내 온도에 따라 적정 온도를 맞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넉넉한 사이즈의 옷을 입는 것도 체감 온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꼭 끼는 옷에 비해 옷감과 피부 사이에 공간이 많이 생기고, 이 공간은 공기로 채워져 외부의 열전도를 완화해 체온의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에 꼭 끼는 옷 보다는 여유 있는 옷을 입히자.

또한, 외출 시 모자를 꼭 씌워주자. 신체 온도를 높이려면 찬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에서 열일 빠져나가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울 몸에서 열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곳은 머리이다. 따라서 한겨울에 모자만 잘 써도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외출 시엔 모자는 물론 장갑, 마스크, 목도리까지 착용해 몸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자.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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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에 젖은 옷 자주 갈아입히기

아이는 어른과 달리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추위를 덜 느낀다. 오히려 난방이 잘 되는 실내에서 뛰어놀다 땀을 흘리기도 한다. 겨울에는 땀이 식으면서 갑자기 체온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실내에서는 두꺼운 옷 한 겹보다는 내복을 입히고 활동성이 많은 아이가 불편하지 않도록 조끼를 덧입히는 것이 좋다. 내복은 땀이 잘 흡수되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 제품을 선택하자. 땀을 흘려 내복이 젖었다면 체온이 떨어지기 전에 바로 갈아입혀 주자.

 

◆ 목욕은 짧게 끝내기

겨울에는 목욕을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 체온 변화로 감기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3일에 한 번씩 목욕을 해도 충분하다. 탕 목욕을 할 땐 짧게 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 속에 오래 있으면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이 벗겨져 피부 건조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수온은 38~40℃ 정도가 알맞다. 물기를 닦고 나왔을 때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목욕하기 전,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2℃ 정도 높여두자. 뜨거운 공기가 남아 있는 욕실 안에서 물기를 닦고 옷을 입은 후 어느 정도 머리를 말린 다음 나오는 것도 방법이다.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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