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울 작가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난 마지막 '인문소풍' 성황리에 마무리
정여울 작가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난 마지막 '인문소풍' 성황리에 마무리
  • 이효원
  • 승인 2018.11.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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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교육신문=이효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이 지난 11월 21일(수) 작가 정여울 명예멘토와 함께하는 '인문소풍'을 마지막으로 총 4회의 '인문소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문소풍'은 사회 저명인사들이 일일 명예멘토가 되어 일상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로 작가 정여울이 요리연구가 강레오, 시사 유튜브(YouTube) 창작자 국범근,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에 이어 마지막 명예멘토로 참여해 '나 자신과의 소통'을 주제로 '2018 인문소풍 :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를 진행했다.

작가 정여울과 함께한 마지막 인문소풍에는 갓 사회에 나온 아르바이트생부터 익스트림 스포츠 직업을 가진 청년, 그림책을 읽어주는 선생님,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회원, 독서 모임 회원, 책방골목에 책 사러 왔다가 시집을 열게 된 서점주인 등 많은 청년들이 멘티로 참여하여 가장 중요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나와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전 공모를 통해 받은 120여 건의 청년들의 고민들과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작가 정여울은 "공통적으로 마음 고생이 많은 것 같다"며 같은 고민을 했던 자신의 경험이 쓰인 책 <마흔에 관하여> 한 페이지를 읽고 "어린 시절부터 큰 결정을 하며 상처 받아왔을 '내면 아이'와의 소통이 필요하다며"며 참가자들을 위로했다.

'나답게 살기를 잘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든다'는 청년 멘티의 고민에 정여울 작가는 "나도 매일 흔들린다. 하지만 그 흔들림에서 의미를 찾아야 견딜 수 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으면 '우울증은 의미를 찾지 못하여 오는 고통'임을 알 수 있다. 고통 속에서 의미를 찾도록 노력하자. 특히 사회적 자아인 에고(EGO)와 본연의 나인 셀프(SELF) 중 외부에 일희일비하는 에고(EGO)에 흔들리지 않도록 셀프(SELF)를 발견하도록 노력하자" 조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책을 읽고 공부하며 타인의 삶을 궁금해 하고 공감하면 내 자신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집에 가서 꼭 본인의 내면아이에게 편지를 쓰자"며 '나다움'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마지막 인문소풍행사를 마쳤다.

한편, 인문소풍을 진행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서로의 인생 경험을 나누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와 나눔, 소통, 배려 등의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간 '인문 멘토링' 사업으로 전국에서 약 300명의 멘토가  4,112회의 멘토링을 진행 중이며, 12월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성과 보고를 위한 '인생나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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