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희망센터 설립 1주년 좌담회 개최, "빚으로부터 회생된 사람들"
회생희망센터 설립 1주년 좌담회 개최, "빚으로부터 회생된 사람들"
  • 이효원
  • 승인 2018.11.27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어린이교육신문=이효원 기자] 법무법인 도담 회생희망센터(센터장 이은종 변호사·공인회계사)는 22일 개소 1주년 기념 '회생희망센터와 함께 "빚으로부터 회생된 사람들" 이야기'좌담회를 개최했다. 

이은종 센터장은 "회생희망센터는 게임개발사, 벤처회사 법인 파산 사건, 그 회사들의 경영자와 연대보증인 개인 파산·회생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처리하면서 많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회생희망센터는 지난 1년간 ▲총 채무액 452억 원에 대한 파산·회생 사건을 신청하고, ▲신청사건 중 채무액 약 78억 원에 대한 면책을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 회생희망센터는 1년간 단 한 건도 면책불허가 결정도 받지 않았고, 면책완료 사건 중 최단 면책기간(파산신청부터 면책결정까지)은 4개월 19일이었다고 밝혔다. 회생희망센터는 도산사건 이외에도 총 체불임금액 약 238억 원에 대한 체당금 신청 사건을 처리했다. 

김남주 법무법인 도담 대표변호사가 좌장을 맡은 '다시 시작해서 <빛>나는 사람들'제하의 좌담회가 이어졌다.

좌담회에는 게임개발사 대표였다가 회생희망센터를 통해 파산절차를 진행한 <빚>으로부터 벗어난 <빛>나는 사람들 3명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사업을 정리할 때의 고뇌, 채무 면책 이후 다시 사업을 시작해서 성공 중인 이야기, 사업을 정리하며 임직원 밀린 급여 해결 꿀 팁을 전수하는 이야기, 새롭게 희망을 만드는 이야기 등을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발언했다. 

A 패널은 "면책된 지 5개월 이상 지났는데, 고생 중이지만 심리적인 속박이 없어서 활동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서 좋다. 한번 망해봤으니 더 거침없이 열심히 달려갈 수 있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B 패널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 망하고 싶은 사람은 절대 없다. 어떻게 엔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없다.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들에게 이런 것들을 미리 알려주면 좋겠다"고 제도 개선도 요청했다.

C 패널은 "법원에 가면 나를 작은 경제사범으로 보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었고 나는 계속 경제사범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 느낌이었다"고 법원에 대한 불만도 제기했다.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구자혁 사무국장은 본인의 IMF 당시 회사 그리고 그 후 개인의 파산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파산과 면책, 망해본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회사가 다시 살아나는지 잘 안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지금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군가 고민한다면 빨리 파산·회생 하시라고 권하고 싶다"고 법적 절차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효원
이효원

우리는 어린이들 속에서 미(美)를 발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서 이 지상에서 천국의 그림자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륭포스트타워1차) 1212
  • 대표전화 : 02-6933-0780
  • 팩스 : 02-6933-07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구
  • 법인명 : (주)지움미디어 l ZIUMMEDIA
  • 제호 : 한국어린이교육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02
  • 등록일 : 2018-04-09
  • 발행일 : 2018-04-09
  • 발행인 : 류성우
  • 편집인 : 이혁호
  • 한국어린이교육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한국어린이교육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ziumgroup.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