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교육신문 육아리뷰] 우리 아이 창의력을 높여주는 놀이터, 미술관을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
[한국어린이교육신문 육아리뷰] 우리 아이 창의력을 높여주는 놀이터, 미술관을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
  • 오세준
  • 승인 2018.11.24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어린이교육신문 = 오세준 기자] 미술관은 아이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선물해주는 보물섬이다. 아직 미술관 문턱을 넘어 보지 못한 아이와 부모를 위한 미술관 체험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생각을 바꾸면 미술관은 아이에게 최고의 놀이터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 아이는 본능적인 감각으로 작품과 소통한다.

아이에게 미술관은 놀이터와 마찬가지이다. 작품 역시 호기심과 탐색의 대상이 된다. 아이는 본능적인 감각으로 작품과 소통할 줄 안다. 어려운 작품을 눈앞에 두고서도 전혀 당황하거나 여려워하지 않는다. 아이는 예술 작품을 외우거나 해석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술관에서는 부모보다 아이가 선생님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기발한 상상력과 발상을 접하면 놀랍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미술관을 단순히 현장 학습의 장소로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알차게 활용하기를 제안한다.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 하나의 작품이라도 충분한 감상 시간을 주자.

미술관에 가면 좋은 작품이라고 무조건 많이 보여주려고 하기보다는 하나의 작품에 대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감정 이입을 하도록 이유를 준다. 작품 수가 많은 것보다 3~4개의 작품만이라도 아이와 충분한 대화가 오가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이 더욱 좋다.

 

◆ 적극적으로 체험하게 해주자.

어려서부터 미술관 체험을 많이 한 아이는 사물을 대하는 시각이 남다르다. 먼저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미술관을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체험하게 하자. 체험을 반복하다보면 아이는 작품 하나만으로도 많은 것을 보고 느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의 사물을 좀 더 다르게 대하는 시각적 문해력 또한 발달한다. 여러 작가의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다 보면 어느새 아이 자신도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미술관을 동네 놀이터 드나들 듯 편안하게 해주자.

작품 하나하나에 눈을 맞추고, 큐레이터나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대화를 나누고, 체험하는 과정들은 미술관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특별한 경험을 하려면 미술관을 놀이터 드나들듯 해야 한다. 규모가 크고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좋은 미술관이 아니다. 작은 공간이라도 아이가 많은 것을 보고 느낀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사진 ⓒ 픽사베이
사진 ⓒ 픽사베이

◆ 미술관을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

① 정기적으로 미술관 소식과 정보를 받자.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꽤 많은 미술관이 있다. 새로운 전시와 상설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니 정보를 모아보자. 가고 싶은 미술관과 전시 등을 미리 메모해두고 미술관 나들이 계획을 짜보자.

 

② 짧게 자주 가는 것이 좋다.

만약 어릴 때부터 부모와 미술관을 놀이터 가듯 자주 가보았다면 아이는 미술관을 공부하다가 잠깐 머리 식히러 나들이하는 곳으로 여길 것이다. 단숨에 모든 작품을 섭렵하겠다는 조급함은 미술관에 대한 거부감을 만들 수 있다. 아이와 자주 부담 없이 놀러 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자.

 

③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미술관 하면 전시만 떠올리지 말고 미술관에서 하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찾아보자. 미술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프로그램의 질도 매우 우수하다.

 

④ 놀이하듯 작품을 감상하자.

전시장에서 큐레이터나 도슨트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미술작품을 볼 때는 아이가 스스로 사고하고 상상하고 말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서서히 그림을 보고 생각과 느낌을 말하도록 유도해보자. 아이는 제법 진지하게 몰두해 작품을 고를 것이다. 그런 다음 자신이 선택한 그림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보태가며 자유롭게 표현할 것이다.

 

⑤ 명화를 직접 보며 그려보자.

아이가 미술관에서 역사적인 작품을 직접 마주하며 그려보게 하자. 미술관은 단순히 감상만 하는 곳이 아니라 모작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그려보아야 작품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미술관을 모방 학습의 공간으로 이용해보자.

Tag
#육아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288 (대륭포스트타워1차) 1212
  • 대표전화 : 02-6933-0780
  • 팩스 : 02-6933-077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구
  • 법인명 : (주)지움미디어 l ZIUMMEDIA
  • 제호 : 한국어린이교육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02
  • 등록일 : 2018-04-09
  • 발행일 : 2018-04-09
  • 발행인 : 류성우
  • 편집인 : 이혁호
  • 한국어린이교육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한국어린이교육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ziumgroup.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