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교육신문 육아백서] 생후 2개월, 우리 아이 건강관리 방법
[한국어린이교육신문 육아백서] 생후 2개월, 우리 아이 건강관리 방법
  • 오세준
  • 승인 2018.11.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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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교육신문 = 오세준 기자] 살이 통통하게 오르면서 사랑스러움이 배가되는 생후 2달, 아기가 눈뜨고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깨어 있을 때는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 엄마가 알아야 하는 생후 2개월 아이의 발달 정보와 건강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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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맞추고 옹알이를 시작한다.

생후 2개월이 되면 태어날 때보다 키는 약 7~10cm가 자라고 몸무게는 1.8~2.6kg 정도 늘어난다. 눈뜨고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아직 고개를 똑바로 가누지는 못하지만 엎어 놓으면 턱을 들고 머리를 좌우로 돌릴 수 있다. 또 엎드린 자세에서 배를 받쳐 들어 올리면 머리를 몸과 수평이 되게 들기도 한다.

형태와 명암만 겨우 구분하던 시력은 20~30cm 거리에 있는 물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좋아진다. 부모의 얼굴을 살피는 것은 물론 움직이는 물체를 180도까지 눈으로 따라가며 볼 수 있게 된다. 목소리나 소리를 듣고 옹알이를 시작하며 주위의 자극에 반응해 미소를 짓는다. 따라서 아이가 깨어 있을 때는 눈을 바라보면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발달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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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2개월, 건강관리 포인트

 

① 배앓이를 하면 편안히 안아주자.

영아 산통은 주로 생후 2~3개월 무렵에 나타나는데 발작적 복통으로 심하게 울며 보채는 것이 특징이다. 얼굴은 홍조를 띠고 입 주위는 창백하며 복부는 부풀어 오르고 하지를 구부리며 손을 꽉 쥐는 자세를 취한다. 이러한 증상이 하루 3시간, 최소 일주일 동안 3회 이상 지속하면 영아 산통으로 진단할 수 있다. 원인은 확실치 않으나 소화기가 미숙한 경우, 과식하거나 수유 시 공기를 많이 삼킬 경우 나타난다고 본다. 또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가 섭취한 카페인이나 유 제품 때문이라고도 추측한다. 증상 완화에는 엄마와의 편안한 교감이 도움이 되며, 모유 수유 중이라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생후 3~4개월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진다.

 

② 아구창은 위생 관리에 신경 쓰자.

아구창이라 불리는 구강칸디다증은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저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원인은 다양하며 산도를 빠져나올 때 감염되거나 소독하지 않은 젖병 등을 사용했을 때 발병할 수 있다. 혀와 구강 점막에 진줏빛 반점이 나타나고 잘 먹지 못한다면 의심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쓰는 젖병과 젖꼭지는 깨끗이 씻어 말리고 새것으로 자주 바꾸자. 수유할 때는 반드시 손을 닦고 아이 입에 닿는 제품은 소독한다.

 

③ 오돌토돌 태열은 시원하게 관리하자.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기초체온이 높은 아이에게 흔한 질환으로 생후 2~3개월부터 발생한다. 영유아의 약 7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양 볼과 이마에 오돌토돌 올라온다. 저절로 낫기도 하고 심하면 가렵거나 짓무름까지 동반할 수 있다. 태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 환경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청결하게 관리한다. 적정 실내온도는 22~24℃, 습도는 40~60%다. 피부가 건조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목욕시킬 때는 될 수 있으면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미지근한 물로 씻긴다.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준다.

 

④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을 주의하자.

생후 100일 정도까지는 감염의 징후가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증상 없이 열만 나면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과 가벼운 바이러스 감염을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이 시기에는 요로감염증의 일종인 신우신염에 흔히 걸리는데, 신장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열이 나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소변검사를 해야 한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인 경우에는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지속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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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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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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