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리뷰] 착한아이 콤플렉스
[어린이뉴스 육아리뷰] 착한아이 콤플렉스
  • 오세준
  • 승인 2020.02.15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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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 = 오세준 기자] 부모님의 말을 잘 들을 때면 대부분 "참 착하다"라고 칭찬을 한다. 아이가 착한아이가 되기 위해 부모님의 눈치를 보고,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고 있다면 '착한하이 콤플렉스'(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착한아이 콤플렉스는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빠르게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 착한아이 콤플렉스

착한아이 콤플렉스는 부모님이나 주변인들로부터 착한아이라고 반응을 얻기 위해 스스로 내의 욕구를 억제하고, 이를 행동이나 말로 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난감을 사고 싶은데도 이를 말하지 않거나, 뛰다가 넘어져도 울지 않으려는 등의 아이의 억제된 행동이 대표적이다. 이는 아이가 '나는 착해야 한다'라는 강한 생각으로부터 나오며, 유아기에 필수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의존욕구를 억압해 스스로 규정을 하고 이에 심각하게 얽매여 생활하게 만든다.

 

◇ 아이의 증상

'착한아이 콤플렉스'는 평소의 행동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아이가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거나 하고 싶은 말을 잘 안 하고, 타인의 의견에 순종적인 성향을 과하게 보인다면 착한아이 콤플릭스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러한 아이의 행동은 결국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또 위축되거나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기 때문에 과도하게 소심한 모습을 보일 때도 착한아이 콤플릭스를 의심해볼 수 있다.

 

◇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착한아이 콤플렉스는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고 자신감을 결여시키기 때문에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도 사회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기가 쉽다. 특히, 엄격한 가정이나 부모님께 자주 훈육을 받는 아이들이 '착해야 사랑받을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가 울거나 싫다는 감정을 표현할 때 야단치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잘못을 저질러도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해'라는 믿을 줄 수 있도록 부모가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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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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