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백서] 아이들이 편애를 느낄 때, 대처방법은?
[어린이뉴스 육아백서] 아이들이 편애를 느낄 때, 대처방법은?
  • 오세준
  • 승인 2020.02.10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뉴스 = 오세준 기자] 형제자매는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또 경쟁 상대이다. 그래서 부모는 종종 "아이들이 자주 싸워요"라고 말하며 고충을 털어놓곤 한다. 혹은 아이들이 편애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도 있다. 이럴 때는 부모가 평소에 아이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편애를 느끼지 않도록 더욱더 신경 쓰고 대처를 해야 한다. 이번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 형제자매간에 편애로 인한 갈등, 상황별 대처법

ⓐ 아이가 불공평하다고 버릇처럼 말한다면

편애로 인해 아이들이 자주 싸운다고 느끼는 부모는 자녀 중에 다른 형제와 비교해 자신이 불공평하다며 버릇을 고치지 않는 아이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이를테면 일찍 자야 하는 동생이 형을 따라 늦게 자려고 고집을 피운다면, 따로 동생만 불러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형을 핑계 삼는다면, 형이 아닌 너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미리 대화의 경계를 지어놓자. 아울러 잠들기 어려운 이유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이렇게 아이와 함께 해결책을 찾고, 익숙해지도록 지도한다면 아이의 버릇도 고칠 수 있을 것이다.

 

ⓑ "누가 더 좋아요?"라고 묻는다면

아이들이 자주 다툼을 벌이는 부모 중에서 혹시 "누가 가장 좋아요"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다 좋아"라고 답하지 않나. 아이는 형제와 똑같은 사랑을 받기보다는 특별한 존재로 사랑받는 것을 원한다. 그래서 아이를 사랑하는 이유, 아이가 특별한 이유를 진심으로 전달해야 한다. 또 각각의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다르게 사랑해야 한다. 그러면 편애를 느끼지 않고, 어느 아이나 자신이 제일 사랑받는다고 느낄 것이다.

 

ⓒ 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중, 작은 아이가 놀아달라고 한다면

작은 아이(동생)에게 지금은 큰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있고, 이 시간은 큰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인지시켜줘야 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난 뒤, 작은 아이와 놀아주겠다고 약속하자. 작은 아이도 그 시간만큼은 충분히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또 부모가 자신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들어준다는 믿음도 생긴다. 더불어 큰 아이 역시 부모가 자신과의 대화를 무시하지 않고 집중해줬다는 느낌을 가지며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속상해하지 않을 것이다.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