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리뷰] 건강한 유아식, '농산품 국가인증제도'
[어린이뉴스 육아리뷰] 건강한 유아식, '농산품 국가인증제도'
  • 오세준
  • 승인 2019.12.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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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오세준 기자] 유아식 재료를 구입할 때 어떤 조건을 '선택의 기준'으로 가져야 할까.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등인지 꼼꼼하게 살피게 된다. 이번 글을 통해서 '농산품 국가인증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농산품 국가인증제도'

ⓐ 친환경농산물 유기농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 첨가제 등 화학 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해 생산한 농산물이다. 화학비료로부터 안전하고 일반 재배 작물보다 영양소가 많다.

 

ⓑ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권장량의 '3분의 1'이하로 최소화해 생산한 농산물이다. 일부 화학비료를 사용할 수 있다. 화학비료는 식물 성장에 필요한 성분을 화학적으로 만든 비료로 몸에 해롭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산물과 농업 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 요소(농약, 중금속, 미생 물 등)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 안전 관리 체계다.

 

ⓓ 환경축산물 무항생제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먹이고, 생산성 촉진을 위한 성장촉진제나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축사와 사육 조건, 질병 관리 등의 엄격한 인증 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을 말한다.

 

ⓔ 동물복지 축산농장

쾌적한 환경에서 동물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등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농장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 HACCP 안전관리인증기준

가축의 사육, 도축, 가공, 포장, 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축산식품의 안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위해요소를 방지·제거하거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계에 중요 관리점을 설정해 과학적·체계적으로 중점 관리하는 위생 관리 체계를 'HACCP'(해썹)이라고 한다. 'HACCP 인증'은 문제 발생 전 예방적 관리 차원에서 단계별 절차를 세분화해 안전하게 식품을 유통하기 위한 것이다.

 

ⓖ 유기가공식품

합성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원료를 제조·가공한 식품에 대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원료, 첨가물, 보조제 등 가공 원료 중 유기농 성분의 함량이 95%이상이어야 한다. 유전자 변형 농산물 및 미생물 제제는 쓸 수 없고, 가공 과정에서도 포장재 등에 방부제나 합성 살균제 등의 식품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과정은 진행할 수 없다. 유기가공식품으로는 된장, 두부, 녹즙 밀가루, 우유, 치즈 등이 있다.

 

ⓗ 가공식품 KS인증

가공식품 KS인증제도는 가공식품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7개의 엄격한 기준으로 통과된 가공식품 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 저탄소 농축산물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이용 효율화에 도움을 주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재배된 농산물이다. 사전에 친환경 인증과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 등 농식품 국가인증을 획득한 농가만이 받을 수 있는 매우 깐깐한 제도다.

 

ⓙ 지리적표시제도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 및 가공품을 등록·보호함으로써 지역 특산품의 품질 향상과 지역 특화 산업의 육성을 돕습니다. 등록된 농산물(축산물, 임산물 포함)과 수산물 및 그 가공품을 지적재산으로 보호한다. 지역 주민들만의 생산 노하우를 정부가 인정하며 지역 전체에 공동으로 부여하므로 지역 경제 발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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