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아빠엄마 힘내세요] 여성 건강의 치명적인 '복부 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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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준
  • 승인 2019.09.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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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오세준 기자] '차갑다'는 말은 우리 몸의 순환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우리 몸의 원기가 집중되는 복부는 여성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번 글을 통해 '복부냉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냉증이란?

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 발, 허리, 배, 무릎 등 특정 신체 부위나 전신이 지나치게 냉기를 느껴 불편한 경우를 말한다. 보통 날씨가 추우면 증상이 악화되지만 심한 경 우 더운 여름에 한기를 느끼기도 한다. 남성보다 임신과 출산,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 특히 호르몬 변화가 큰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냉증은 생기는 부위만큼 원인도 다양하다. 주로 영양 불균형, 운동 부족,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인해 혈액 공급과 순환이 원활하 지 않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급격한 심리 변화를 겪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또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저리고 통증과 함께 피부색이 하얗거나 파래졌다 가 붉은색으로 변하는 레이노 증후군이나 류마티스성 질환, 말초신경 염증, 다발성 관절염, 추간판탈출증 등의 질환을 앓는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한기를 느 낄 수 있다.

 

◇ 여성 질환의 원인, '복부 냉증'

손발이 시리고 찬 수족 냉증과 복부 냉증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복부 냉증은 여성 건강의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데, 아랫배가 차게 느껴지거나 허리나 엉덩이에 한기가 들어 차갑고 무거운 느낌을 받는 증상을 보인다. 복부 냉증이 있으면 자궁이 차가워져 심한 생리통을 겪거나 월경불순, 자궁근 종 등의 질환을 겪기 쉽다. 또 장이 차가워지면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못해 장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설사와 변비, 과민대장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력도 떨어진다. 여성의 복부 냉증은 옷을 얇 게 입는 등 생활적인 면보다 체력이 약하고 몸이 찬 성질을 가진 경우 더 흔하게 나타난다. 복부 냉증을 방치하는 경우 자궁 냉증, 자궁근종, 월경통, 생리불순, 불 임 등이 생길 수 있고 남성의 경우 성기능이 저하 돼 전립선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냉증을 완화하는 '생활 습관'

① 유산소운동

지방을 없애고 몸의 대사 과정을 활발하게 해 냉기를 없애는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다. 또한 근육을 움직일 때 열이 발생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근력운동도 좋다. 특히 근육의 70% 이상이 하체에 분포되어 있어 하체 운동이 복부 냉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② 좌욕, 반신욕, 족욕

복부 냉증은 배 아랫부분을 따뜻하게 해야 완 화된다. 주 2~3회 좌욕이나 좌훈을 하거 나 반신욕, 족욕 등을 꾸준히 하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냉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찜질팩으로 큰 정맥과 동맥이 지나가는 배꼽 주 변을 따뜻하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② 따뜻한 음식

재료의 성질이 차가운 음식보다 소화가 잘되는 따뜻 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혈액이 소 화를 위해 위장에 몰 리면 다른 장기의 혈액순환이 방해받을 수 있으니 과식을 금하 고 카페인이 많은 음식을 멀리한다.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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