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백서] '환절기',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방법
[어린이뉴스 육아백서] '환절기',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방법
  • 오세준
  • 승인 2019.09.10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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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오세준 기자] 하루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자칫하면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와 온갖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우리 몸에 칩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물리치게 하는 인체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력이 강한 아이는 병원균에 노출되어도 병에 걸리지 않고 이를 이겨낼 수 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하면 감기를 비롯한 자잘한 질병을 자주 앓는다. 이번 글은 '환절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습관'에 관해 소개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

ⓐ 목과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자

봄이나 가을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평균 기온이 10도 가량 차이가 날 정도로 일교차가 심하다. 특히, 우리 아이들은 아직까지 여름의 온도에 익숙하기 때문에 저녁이 되어 서늘해진 밤 기온에 쉽게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콧물이나 코 막힘, 기침,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아침 찬 공기를 쓀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아침 기상 후 유치원이나 학교에 등교하기 전까지 목수건이나 양말을 이용해 아이의 목과 발을 따뜻하게 감싸 체온을 유지시켜주자.

 

ⓑ 찬 음식 섭취를 자제하자

찬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속도 그만큼 차가워진다. 우리 몸은 냉해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 영향으로 자잘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찬 음식의 영향으로 감기와 콧물, 코 막힘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니 환절기에는 가급적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료 등의 간식을 자제하고, 따뜻한 음식과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도록 해주자. 특히, 따뜻한 차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으로 말라가는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 아침에 창문 바로 열지 말자

단잠을 줄기느라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고 칭얼거리는 아이를 깨우기 위해 창문을 활짝 여는 분들이 많다. 이렇게 창문을 활짝 열면 외부에서 유입된 찬 공기가 아이의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다. 또 잠들어있는 동안 낮에 비해 체온이 약간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한 한기를 느낄 수 있다. 아침에 공기를 환기시킬 때도 아이가 일어나 어느 정도 주변 환경에 익숙해진 뒤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 야외활동 시 여벌 옷을 챙기자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낮 동안에는 높은 기온이 유지되기 때문에 아이들도 더위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낮 동안 야외 활동 등으로 인해 땀을 흘리는 경우, 땀이 식는 과정에서 체온을 빼앗겨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야외 나들이 할 때는 땀에 젖은 옷을 바로 갈아입을 수 있도록 여벌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또 갑작스런 한기를 느낄 때 스카프를 목에 둘러주자. 우리 몸은 목만 감싸도 체온이 금방 올라간다.

 

ⓔ 위생 관리에 신경 쓰자

가을에는 날씨가 좋다 보니 여행이나 나들이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야외활동을 하면 다양한 외부환경에 노출되면서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손 씻기는 면역력을 지키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신경 써주자. 우리의 손에는 약 150종류의 세균이 있다. 대부분의 외부 바이러스는 손에 의해 옮겨지므로 손만 깨끗이 잘 씻어도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누를 사용하면 세균을 없앨 수 있으니 손바닥과 손등은 물론 손가락 사이, 손톱 수분 등 구석구석 꼼꼼히 비누로 닦아내도록 아이를 지도하자.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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