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리뷰] 초보맘을 위한 '수유용품' 선택 가이드
[어린이뉴스 육아리뷰] 초보맘을 위한 '수유용품' 선택 가이드
  • 오세준
  • 승인 2019.08.22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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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오세준 기자] 출산을 앞둔 예비맘들의 최대 관심사는 수유용품이다. 특히, 젖병은 아이가 두 돌 무렵까지 물고 빠는 제품인 만큼 깐깐하게 비교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글은 초보맘이 알아야 할 수유용품 선택 가이드에 대해 소개한다.

 

사진 ⓒ 티드빗 트레이
사진 ⓒ 티드빗 트레이

◇ '젖병' 선택 키워드

# 음용구 호환

젖꼭지가 호환되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아이의 수유량이 늘어 젖병을 바꿀 때도 유용하다. 젖꼭지 혼동 없이 수월하게 교체할 수 있어 소재나 모양 변화에 민감한 아이들의 거부반응이 줄어든다. 타사 젖병은 물론 빨대컵, 모유 보관용기에도 끼울 수 있는 제품이라면 아이 발달에 맞춰 꾸준히, 두루두루 사용 할 수 있다.

 

# 배앓이 방지 기능

젖병을 통해 공기를 들이마실 경우, 위가 팽창하고 분수토를 하게 되며 복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공기유 입을 막아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을 예방하는 통기 시스템을 갖춘 제품이 수유에 도움이 됩니다.

 

# 안전한 소재

'BPA Free' 마크가 있는지 꼭! 확인하자.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BPA)가 검출된 제품은 내분비계 기능을 교란할 위험이 높으니 피해야 한다. 젖꼭지는 엄마의 유두를 닮아 부드럽고 물기 쉬운 천연고무나 실리콘 소재로 선택하면 좋다. 청결한 관리를 위해 열탕이나 스팀 소독이 가능한지도 꼼꼼히 따져보자. 안전한 소재로 유리, PP(폴리프로필렌), PES(폴리에스테르설폰), PPSU(폴리페닐설폰), 실리콘, 트라이탄 등이 있다.

 

# 젖병 눈금과 투명도

월령에 따라 아이에게 알맞은 양을 수유하려면 눈금이 잘 보이는 젖병이 좋다. 특히, 밤중에는 눈금 표시가 명확한 젖병을 사용해야 한결 수월하게 분유를 조제할 수 있다. 일부 제품은 분유나 모유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니 참고하자. 또 젖병이 투명하거나 밝은 색상인지 확인하는 꼼꼼함도 필요하다. 속이 훤히 보여야 젖병이 깨끗하게 닦였는지, 흠집이 생기고 변형이나 변색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제때에 교체할 수 있다.

 

# 손에 잘 잡히는 디자인

아이가 젖병 사용에 익숙해지면 혼자서 들고 먹기도 하는데 작은 손으로 잡기 편한 크기와 유선형 모양을 갖춘 젖병을 선택하면 도움이 무게가 가벼운지, 떨어뜨렸을 때 깨지지 않는 안전한 제품인지도 따져보자.

 

◇ 수유용품 똑똑한 사용법

① 적정한 타이밍에 젖병을 바꾸자

생후 1개월의 1회당 수유량은 약 120cc이고 생후 2개월이 지나면 약 160cc로 늘었다가 생후 3개월에는 약 200cc로 증가한다. 아이가 섭취해야 할 분유나 모유의 양을 한 번에 먹이기 위해서는 생후 3개월이 지날 무렵 용량이 큰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② 발달단계에 맞춰 젖꼭지를 선택하자

아이의 빠는 힘과 넘기는 속도는 개월수에 따라 달라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능숙해져 많은 양을 빠르게 먹는다. 신생아 시기에는 작은 구멍이 하나만 뚫린 젖꼭지로 천천히 수유하다가, 이후에는 구멍의 개수가 많거나 크기가 큰 것, 형태가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③ 꼼꼼한 세척과 교체는 필수!

젖병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장염이나 세균성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전용 세정제로 세척하고 소독기로 살균하자. 물에 젖병과 젖꼭지를 삶았다가 헹구는 열탕소독만으로도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다. 젖꼭지와 용기에 흠집이 생기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므로 마모가 심한 제품은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보통 젖병은 5~6개월마다, 젖꼭지는 2~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적당하다.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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