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리뷰] 우리 아이와 집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기
[어린이뉴스 육아리뷰] 우리 아이와 집에서 '시원한 여름' 보내기
  • 오세준
  • 승인 2019.07.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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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오세준 기자]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아이와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된다. 이번 글은 실내 온도를 낮춰주고 집 안을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생활 꿀팁을 소개한다.

 

◇ '비움', 시원한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는 불필요한 짐을 최소화해 공간뿐 아니라 생활에도 여유를 두는 삶을 의미한다. 그러나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히 물건 관리, 청소 등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여름철 실내 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집 안의 물건을 줄이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냉방기기를 사용했을 때 금세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 불쾌지수를 낮추는 데도 좋다. 집 안을 항상 깔끔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시각적으로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 있는 집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현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번 여름만이라도 물건을 정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면 상자에 담아 보관하고 잘 쓰지 않는 물건이나 아이가 더는 입지 않는 옷, 보지 않는 책 등은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 주거나 기부한다.

 

◇ 커튼, 블라인드로 열을 차단하자

집 안으로 들어오는 열을 차단해주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물리치는 데 효과가 있다. 햇볕이 가장 뜨거울 시간대인 정오 무렵부터 낮 2시까지는 실내로 햇볕이 들어오지 않도록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치는 것이 좋다. 지난겨울 창문에 붙여놓은 단열 에어캡, 일명 '뽁뽁이'가 여름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겨울에는 집 안의 온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았다면, 여름에는 바깥의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지 않게 차단하기 때문이다.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는 실내의 시원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겨울철과 동일하게 분무기로 창문에 물을 뿌린 뒤 붙이기만 하면 된다.

 

◇ 열기를 내뿜는 전자제품을 살펴보자

TV와 연결된 셋톱박스, 24시간 불이 켜져 있는 전기밥솥, 충전기에 꽂아두지 않으면 불안한 스마트폰까지, 사용하지 않는, 항상 코드가 꽂혀 있는 가전제품들이 집 안 곳곳에 널려 있다. 이러한 전자제품은 전원 버튼이 켜져 있지 않아도 전기를 잡아먹을 뿐 아니라 열기를 조금씩 방출한다. 적은 양이지만 모이면 커지는 법. 쓰지 않는 전자제품의 코드를 뽑아두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집 안을 뽀송뽀송! '제습 식물'

기온과 습도가 날로 높아지는 여름, 식물을 활용하면 불쾌지수를 확 낮출 수 있다. 습도를 조절해주는 '제습 식물'은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줄 뿐 아니라 싱그러운 색감으로 기분 전환에도 효과적이다. 흙 없이도 키울 수 있는 틸란드시아는 실내의 먼지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 주로 유리병에 담아두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나사에서 발표한 공기정화 기능 식물 중 1위를 차지한 아레카야자 는 적응력이 뛰어나 초보 가드너들도 쉽게 돌볼 수 있으며 제습 및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다. 이 밖에 관음 죽, 산세베리아, 솔방울 등도 실내 습도를 잡아준다.

오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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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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