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리뷰] 삐뚤빼뚤! 아이 글씨 예쁘게 쓰는 법
[어린이뉴스 육아리뷰] 삐뚤빼뚤! 아이 글씨 예쁘게 쓰는 법
  • 오세준
  • 승인 2019.07.23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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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 육아리뷰] 요즘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손으로 글을 쓰는 환경이 점점 줄어들면서 악필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다. 글씨체가 이상하면 수업시간 중 필기를 할 때 능률이 오르지 않고 후에 복습을 할 때 자신의 글씨를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학습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느 정도 깔끔한 필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 예쁜 글씨를 만드는 습관과 자세

최근 들어 논술과 사고를 요하는 서술형 문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물론 글씨체가 이상하다고 하여 그로 인해 감점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좋은 답안을 써놓고도 글씨가 악필이라 상대방이 자신의 논지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는 결국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데 실패한 셈이다. 따라서 향후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해서도 아이의 글씨체는 어렸을 적부터 잡아주는 것이 좋다.

 

① '속도'를 조절하자

악필의 유형을 보면 글씨를 쓰는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글씨를 쓸 때 단어 또는 문장 전체를 보지 않고 한 글자씩만 보면서 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큰 글씨로 먼저 천천히 글을 쓰는 연습을 하면서 조금씩 속도를 빠르게 늘려가되, 예쁜 글씨체를 유지할 수 있는 나만의 속도를 찾아 그것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② '필기구'를 바르게 잡자

사람마다 필기구를 잡는 자세는 각양각색이다. 간혹 아주 특이한 방법으로 필기구를 잡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글씨를 예쁘게 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필기구를 잡을 때 너무 힘을 주면 글씨가 딱딱해질 수 있고, 손에 쥐는 힘이 너무 약한 경우에는 글씨를 흘려 쓸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강도로 쥐고 또박또박 정성을 들여 한 획씩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펜을 바르게 쥐는 방법은 펜을 살짝 눕히고, 검지손가락 끝을 펜 기둥이 시작되는 부분에 맞춰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글씨를 쓸 때는 자세도 중요하다. 가급적 등을 바르게 편 상태에서 쓰는 것을 좋다.

 

③ '획순'을 지켜 쓰자

요즘은 연필을 쥐는 법을 물론 획순을 무시하기 일쑤다. 심지어 글자를 쓰는 것이 아닌 그리는 것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마구 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한글의 획순을 무시하고 글을 쉽게 쓰다보면 나중에는 자신의 글씨를 못 알아보는 일이 생긴다. 글자의 획순부터 올바르게  글씨를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④ 'ㅇ'과 'ㅣ'를 똑바로 쓰자

글씨에도 얼굴이 있고 기둥이 있다. 여기서 글씨의 얼굴은 'ㅇ'이 기본이 되는 동그라미이고, 'ㅣ'은 '세로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ㅇ을 동그랗게 제대로 써주는 것과 ㅣ자를 바르고 흔들림 없이 그어주는 것이 글씨를 예쁘게 쓰는 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⑤ 글씨 '크기'를 잘 맞추자

글씨의 모양을 생각했다면 이제 크기와 줄을 균일하게 맞춰야 한다. 악필의 경우, 글씨의 크기가 제각각이고 줄이 없는 곳에 글을 쓰게 되면 글의 줄이 맞지 않고 틀어진 경우가 많다. 글씨를 예쁘게 쓰기 위해서는 이 부분에 신경을 써서 맞춰주는 것이 좋다.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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