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백서] 얼굴 상처 방지! '신생아 손톱 깎기'
[어린이뉴스 육아백서] 얼굴 상처 방지! '신생아 손톱 깎기'
  • 오세준
  • 승인 2019.07.11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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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오세준 기자] 아기 얼굴에 손톱자국이 나면 부모는 속상하다. 신생아는 신체 조작 능력이 발달하지 않아 자기도 모르게 손을 휘둘러 손톱으로 얼굴을 종종 할퀸다. 백옥 같은 아기 얼굴 피부를 지켜주기 위해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 신생아 손톱 관리에 신경 써주자

아기가 작고 여려서 손톱을 자르는 것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그래서 손톱은 꼭 깎아줘야 한다. 손의 움직임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신생아는 스스로 얼굴에 상처를 내기 때문이다. 특히, 귀와 귀 뒤쪽 부위는 손이 잘 가는 곳이라 상처가 잘 난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신생아라면 더욱 손톱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가려움증 때문에 상처를 내기 쉽고, 상처가 나면 피부에 있는 균에 의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가능한 한 자주 손톱을 깎아주는 것이 좋다.

 

◇ 신생아 손톱, 얼마나 자주 깎아야 할까

생후 10일 정도부터 손톱을 깎아주자. 신생아는 아직 어려서 손톱이 천천히 자란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오히려 생후 2~3개월까지 아기는 신체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해서 손톱과 발톱도 빨리 자란다. 신생아 손톱은 일주일에 2~3번 정도 깎아주고, 발톱은 비교적 천천히 자라므로 한 달에 1번 정도 깎아주는 것이 좋다. 손톱을 자를 땐 손가락 끝에서부터 손톱이 3㎜ 이상 자라면 잘라주는 것이 좋다. 발톱은 손톱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자라기도 하고, 몸에 상처를 내는 일이 거의 없음으로 확인 후 필요할 때 잘라주면 된다. 단, 아기마다 손발톱이 자라는 속도가 다르므로 손발톱이 어느 정도 자랐는지 수시로 확인해주자.

 

◇ 신생아 손톱깎이 선택법

손발톱을 깎을 때는 아기 전용 손톱깎이나 안전 가위를 사용해야 한다. 안전 가위는 손끝이 찔리지 않도록 가위 끝이 뭉툭하며 손잡이 부분이 어른의 손가락 크기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끝이 둥글게 되어 있어야 아기가 움직여도 손을 다칠 염려가 없다. 아기 전용 손톱깎이는 날이 평평해서 손톱이 파고드는 것을 막아준다. 손톱의 모서리를 자를 때 손가락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둥그렇게 된 것을 사용하자. 신생아는 성인과는 달리 손톱이 약하고 잘 찢어지므로 손발톱 자르는 요령을 숙지한 후 깎아주어야 한다.

 

◇ 우리 아기 손톱 깎는 요령

① 목욕 후에 깎아주자

목욕을 시킨 후 손톱이 말랑말랑해졌을 때 자르면 손톱이 튀지 않아 더 편하게 깎을 수 있다. 손톱 깎을 때 아기가 움직이기 쉬우므로 목욕 후 수유할 때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르는 것이 가장 좋다. 여의치 않으면 수유 후 기분 좋게 놀 때나 잠든 후에 깎아주면 여유롭게 손발톱을 손질할 수 있다.

 

② 아기 손을 살짝 쥐여주자

아기의 손을 잡으면 아기는 자연스럽게 엄마의 엄지손가락을 쥔다. 이때 아기의 엄지손가락을 잡고 손톱의 둥근 모양대로 깎아주자. 손톱 가위나 손톱깎이로 양쪽 끝을 살짝 자른다. 양쪽 끝을 깊이 깎으면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1㎜ 정도 여유를 남기고 자르는 것이 좋다.

 

③ 여러 번 나눠 깎자
한꺼번에 자르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에 나눠서 둥근 모양으로 깎자. 잘린 손톱이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덜 잘린 손톱은 뜯어내지 말고 끝까지 잘라준다.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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