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ICT 기술' 활용해 아이들의 진로 탐색 돕는다
SK텔레콤, 'ICT 기술' 활용해 아이들의 진로 탐색 돕는다
  • 오세준
  • 승인 2019.05.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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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K텔레콤
사진 ⓒ SK텔레콤

[어린이뉴스=오세준 기자] SK텔레콤이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고성 인흥초등학교에서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 체험을 진행한다.

53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인흥초등학교는 지난 4월 강원 산불 발생 당시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SK텔레콤은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응원하고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미래 직업 연구소'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의 관심이 많은 6개 직종에 종사자를 초청, 멘토링도 진행한다. 또한 아이들의 ICT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버트 코딩스쿨'을 운영하고, 향후에도 학교가 코딩 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알버트' 모듈을 기증한다. 산불 피해 농가의 모내기를 돕고 군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진정성 있게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설명이다.

'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이후 국토 최남단 초등학교가 있는 제주 가파도부터 서해 최전방 연평도까지 전국 구석구석을 누볐다.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MWC 2017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남미에 위치한 페루 리마에까지 초청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39곳을 누볐으며 누적 방문객은 26만명에 달한다.

이번 '티움 모바일'은 '미래 직업 연구소'를 설치, 증강현실(AR) · 가상현실(VR) · 홀로그램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진로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티움 모바일'은 접이식 컨테이너 방식을 채택해 이동성을 극대화하고 기존 대비 전시 공간을 확장했다. 접이식 컨테이너를 펼치면 최대 3배 확장하며 전시관으로 변신한다. 학생들이 '미래 직업 연구소'에 들어서면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가상의 '미래 직업 연구소장'이 교육부에서 제공한 직업 흥미 검사를 안내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가상현실 혹은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검사 결과 예술 분야의 진로가 적합하다고 나온 학생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연주자 관련 콘텐츠를 체험한다. 실감나는 영상과 사운드 경험을 통해 연주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직 ▲소방관 ▲요리사 ▲경찰관 ▲로봇전문가 ▲음악가 ▲드론 전문가 등을 초청,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고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멘토링도 함께 준비했다.

'티움 모바일'은 학생들을 위해 '알버트 코딩스쿨'도 준비했다. '알버트 코딩스쿨'은 SK텔레콤의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코딩 교육이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학생들은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에 따라 움직이는 화면을 보며 코딩과 센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세계여행하기' '심부름하기' 등 다양한 미션 해결 ▲로봇 축구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

16일 열린 개관 기념식엔 고성 군수 이경일, 고성 교육장 이영욱 등이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을 뿌리면 홀로그램 새싹이 피어나는 'ICT 새싹 틔움(T.um)' 세리모니를 함께 하며 '티움 모바일'의 개관을 기념했다.

'ICT 새싹 틔움(T.um)' 세리모니는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틔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으로, 'New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고 있다.

SK텔레콤 송광현 PR2실장은 "ICT 기술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 고성 주민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 기술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방문에서 인흥초등학교에 '알버트' 코딩로봇 10여대를 기증한다. 인흥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알버트'를 통해 앞으로도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인 '코딩'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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