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백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우리 아이 간식 먹이기 방법
[어린이뉴스 육아백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우리 아이 간식 먹이기 방법
  • 오세준
  • 승인 2019.05.11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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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오세준 기자] 생후 6개월 이후, 이유식과 함께 간식도 시작한다.  아이의 생애 첫 간식, 언제 어떤 것으로, 얼마나 자주 챙겨주어야 할지 고민이다. 이번 글을 통해 '아이의 간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밥 대신 간식은 NO!

아이가 밥을 너무 안 먹어서 고민이라면 혹시 간식을 많이 주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보자. 아이가 이유식을 안 먹으면 배고플까 봐, 힘이 없을까 봐, 잠을 잘 자지 못할까 봐 등의 이유로 뭐라도 먹으라고 간식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간식으로 배를 채운 아이는 밥을 먹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사도 거르게 된다.

특히, 밥을 안 먹으면 간식을 잔뜩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더 밥을 안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안쓰러워도 가급적이면 밥을 잘 먹게 될 때까지 간식은 잠시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간식은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두고 적정한 양을 주자. 식사와 간식의 간격은 2시간 정도 두고, 양은 식사량의 15~25%를 주는 것이 좋다. 또 간식은 한 번에 여러 가지 메뉴보다 한두 가지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이유식을 먹기 전에 다른 간식은 주지 말자

간식은 이유식을 먹인 다음에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 이유식은 쌀과 소고기, 채소 등으로 만들고 간을 전혀 하지 않는데, 이유식을 먹기 전 과일과 같은 단맛에 익숙해지면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유식을 먼저 충분히 먹인 후 간식을 접하게 하자. 특히 처음 간식으로는 사과나 배같은 과일이 좋다. 단 과일은 충분히 익은 것으로 준비해야 한다. 설익은 과일은 탄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바나나, 풋사과, 감 등은 충분히 익은 것 으로 아이에게 먹이자.

 

◇ 생후 6~7개월에는 핑거푸드를 주자

생후 6~7개월 아이는 스스로 손에 물건을 쥘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핑거푸드가 효과적이다. 핑거푸드를 잡고 먹는 경험은 나중에 스스로 밥을 먹는 연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모가 먹여 주는 음식만 먹다가 스스로 무언가를 잡고 먹게 되면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고 이는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진다. 또 소근육 발달과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첫 핑거푸드는 아이가 스스로 잡고 먹기 편한 것이 좋다. 크기가 너무 작거나 크지 않아야 하고 목에 걸리지 않도록 침으로도 잘 녹는 음식으로 준비한다. 가장 편하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영유아용 쌀 뻥튀기 과자다. 핑거푸드를 먹는 것이 익숙해지면 바나나나 삶은 고구마, 감자 같은 음식으로 바꿔주자.

 

◇ 외출할 땐 간식을 꼭 챙기자

외출하다 보면 생각보다 외출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차가 막혀서 길 한복판에 갇혀 있게 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쉽게 배고픔을 느끼고 배고픈 것을 참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 간식을 꼭 챙겨주자.

오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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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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