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육아백서] 일상 속에서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노하우
[어린이뉴스 육아백서] 일상 속에서 우리 아이 뇌를 깨우는 노하우
  • 오세준
  • 승인 2019.03.1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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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뉴스=오세준 기자] 아기 두뇌는 태아 때부터 발달하기 시작해 만 3세까지 가장 활발하게 성장한다. 지능을 결정하는 뇌의 시냅스와 무게가 0~36개월 사이에 크게 발달하기 때문이다. 이때 지속해서 적절한 자극을 주면 시냅스는 더 강화한다. 이번 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아이 두뇌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쑥쑥! 자라는 우리 아이 두뇌를 깨어나게 하는 생활 꿀팁

① TV와 스마트폰을 보여주는 건 삼가자.

아이들이 TV 보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부모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아이에게 TV를 절대 보여주지 말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기왕 보는 것,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아이 혼자 보게 두지 말고 엄마가 함께 보면서 적당한 자극을 주는 것이다. 이를테면 TV 속 강아지를 보고 "어머, 예쁜 강아지가 나왔네!"라고 말하면 아이는 무의식중에 그 정보를 받아들인다. 1~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시간을 쪼개어 잠깐씩 보여주면 아이에게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다.

 

② 좋은 향기를 맡게 해주자.

향기는 본능과 감정, 기억 기능을 맡은 대뇌변연계에 직접 자극을 준다. 그래서 좋은 향기를 맡으면 감정이 활발해지고 기억력이 촉진한다. 향을 맡게 할 때는 램프를 사용하자. 램프에 물을 담고 아로마 오일을 두 방울 정도 떨어뜨린 후 아래쪽에 촛불을 켜서 서서히 향기를 발산시키는 것이다. 하루 2~4시간 정도 램프를 켜 놓는 것이 적당하다. 오일을 너무 많이 넣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자.

 

③ 아이와 함께 많이 웃자.

웃음은 대뇌의 긴장이 완화되어 뇌세포가 활성화하게 해주며, 전신이 건강해지고 호르몬이 잘 분비되도록 돕는다. 어렸을 때부터 웃는 습관이 형성되도록 하자. 아이와 마음껏 웃으면서 즐거운 놀이를 하거나 누가 가장 재미있게 잘 웃는지 게임처럼 진행해보자. 그림으로 웃고 있는 가족의 모습을 그려도 좋다.

 

④ 앞쪽을 보게 안아주자.

신선한 바깥바람은 아기에게 좋은 자극을 준다. 외출할 때는 아기가 앞을 볼 수 있도록 안아주자. 이렇게 하면 아기의 시야가 넓어져 새로운 것을 다양하게 볼 수 있고, 시각과 공간 인식력이 발달한다. 앞으로 안는 아기띠 대신 높직한 캐리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엄마는 아주 천천히 걷는다.

 

⑤ 좋은 음악을 들려주자.

음악은 뇌를 이완시켜 마음을 온화하게 한다. 따라서 음악은 정신 건강은 물론 두뇌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가사가 있는 대중가요는 좌뇌를 자극하고, 조용하고 가벼운 클래식 음악은 우뇌를 자극한다. 가정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자주 듣는 것이 좋다. 아이의 기분이 좋을 때 오전과 오후에 1시간 정도씩 들려주자.

 

⑥ 왼손을 많이 쓰게 하자.

대뇌의 오른쪽은 왼쪽 신체를 담당하고, 왼쪽 대뇌는 오른쪽 신체를 맡는다. 그래서 오른손을 쓰면 왼쪽 뇌를, 왼손은 오른쪽 뇌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아이에게 양손을 고루 쓰게 하면 양쪽 뇌를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오른손과 왼손을 모두 사용하게 하자.

 

⑦ 식물 단백질을 많이 먹이자.

단백질은 뇌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며, 뇌 호르몬인 엔도르핀의 원료다. 가장 좋은 식품은 콩과 콩을 가공한 음식이다. 동물 단백질도 좋지만,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지 않은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항상 저지방, 저칼로리를 유지하도록 신경 쓰자. 효소의 활동을 촉진하는 비타민류의 식품은 뇌의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관 자체를 확장한다.

오세준
오세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정직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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